물맞댐 하는 방법 - 해수어 물고기 어항에 바로 넣으면 안되는 이유

2021. 4. 25. 14:48나만의바다:해수어/해수어 정보

# 물맞댐을 하여야 하는 이유?

- 안녕하세요. 해수인 "민곰이서방" 입니다.

  오늘은 해수어를 수족관에서 구입후

  어항에 퐁당 투입하려 할 때, 어항에 바로 넣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하여 예기해 보겠습니다.

 

  수족관에서 물고기(해수어)를 분양받아 오면

  반드시 듣는 단어가 있죠? "물맞댐"

  

  물맞댐이란 수족관에서 받아온 봉지안의 물과

  우리집 어항 안에 있는 물의 상태를 같게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이 것, "물맞댐"을 하는 이유는

  수족관의 물과 우리집 수조의 물이 다르다면

  물고기(해수어)에게는 매우 스트래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수족관에서 물고기(해수어)를 봉달하여 온 다음

  우리집 어항에 바로 "퐁당" 하였을 경우

  물고기(해수어)가 스트래스를 받아 적응하지 못해

  몇일을 못가거나 최악의 경우 바로 폐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고기의 건강을 위해

  물맞댐 어떤 방법으로 해주어야 할까요?

 

 


해수어
해수어 물맞댐 방법

# 물고기 물맞댐 원리

- 앞서서 수족관의 소금물과 우리집 어항의 소금물의

  상태를 같게 해주는 것이 "물맞댐"이라고 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맟추는 것일까요?

 

- 해수어(물고기)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온도와 염도" 입니다 

  이 두가지 성분은 물맞댐이 아니더라도

  어항에서 큰 변동이 오면 물고기(해수어)들의 폐사 이유가 되죠.

  한마디로 물고기의 생명과 직결되는 관리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온도와 염도 하나씩 알아볼까요?

 

 

 

  • 온도

- 해수어(열대어)의 권장 온도는 25~27℃ 입니다.

  어항의 온도가 20℃ 및으로 내려가거나

  어항의 온도가 30℃ 위로 올라가거나 등의

  온도 스윙(변동)이 있다면 물고기 에게는 매우 스트래스 입니다.

  따라서 물맞댐이 아니더라고 어항에서의

  온도의 관리는 첫번째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항의 온도관리는 "냉각기 및 히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어항의 온도관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 어항 온도 관리 방법 - 바로가기

  • 염도

- 두번째인, 염도는 짠물의 정도 인데요.

  주로 비중계 등의 측정기로 판단한답니다.

  단위로는 비중단위로 1.02~1.03, ppt단위로 31~35로 관리합니다.

  어항 처음 시작할 때에 소금(해수염)을 타고

  맟추어 주어야 할 정도 인거죠.

  염도는 어항(수조)내의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맟추어 주여야 할 필수 성분이며, 변동이 없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 어항 염도 맟추는 방법 - 바로가기


해수어

# 물고기 물맞댐 방법

- 이제 본격적으로 물맞댐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앞에 제가 물맞댐 원리와 이유를 설명한 이유는

  물맞댐의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이해를 설명한 것이랍니다.

 

  물맞댐에서 맟추어 주는 것은 "온도와염도" 입니다.

  그렇다면 온도, 염도 각각 어떻게 맟추어 주여야 할까요?

 

  • 온도 물맞댐 방법

- 온도 물맞댐의 방법으로는

  봉달해온 봉지 채로 어항에 넣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어항(수조)안의 온도와 봉지안의 온도가 같아지게 됩니다.

  (약 10분정도 지나면 어항의 온도와 봉지의 온도가 같아집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할 경우 주의사항이 있는데

  수족관에서 받아온 물은 100% 황산동의 약품처리된 물입니다.

  큐프라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물고기의 질병을 치료하기위한 검역항을 운영하기위한 약품이죠.

  이 큐프라민 약품은 산호나 무척추 동물에게는 치명적인데요.

  만약 내 어항에 산호나 무척추동물이 있고

  봉지안의 물이 어항에 새어 들어간다면

  어항내의 산호 및 무척추동물이 전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편한 만큼 주의가 필요한 작업이죠.

 

  • 염도 물맞댐 방법

- 염도 물맞댐 방법으로는

  수족관에서 봉달해온 봉지안에 우리집 어항의 물을

  조금씩 조금씩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하면 수족관의 물의 염도가 높거나 낮거나

  어항물과 천천히 비슷하게 맟출 수 있습니다.

  

  온도 물맞댐과 병행하여

  봉달해 온 봉지를 어항에 넣고 5~10분마다

  어항의 물을 조금씩 봉지안에 넣어줍니다.

  잛게는 3~10번에 걸쳐 진행해줍니다.

  그렇게하면 온도와염도 모두 맟추어 줄 수 있습니다.

 

 


해수어
해수어 물맞댐 방법

해수어 물맞댐하는 이유와 원리, 방법 모두 이해하셨나요?

온도와 염도 등의 맟추어 주어야하는 성분과 원리만

이해하셨다면 방법은 여러분들의 자유 입니다.

 

봉지에 구멍이 나서 어항내에 물으 스며들 위험이 있다면

플라스틱 용기등으로 대채하여 온도 및 염도를 맟추어 줄수 있구요.

 

그것마저도 불안하다면 

호스를 연결하여 어항내의 물을 한방울씩

봉달한 봉지안에 넣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맞댐은 천천히 하면 할수록

해수어(물고기)에게 스트래스를 덜어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천천히 할수록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족관이등 어항이든 대부분 어항이

25도 근처에서 운영하는데요 따라서

온도 물맞댐은 필요없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답니다.

이처럼 어항을 운영하고 계신 여러분

스타일에 따라 물맞댐을 실행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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